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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 인식속도 저하 해결 (와콤 뱀부펜 BAMBOO PEN CTL-470)
모리코네
2016. 4. 24. 17:06
타블렛 인식속도 저하로 (펜 필기 인식속도 저하) 하루종일 고생을 했습니다. 결국 원인을 찾아 해결을 했지만, 저와같은 경우가 생기면 빠르게 해결하시길 바라며, 간단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타블렛(펜입력기)은 와콤에서 최하위 모델로 나왔던 뱀부펜 (BAMBOO PEN) CTL-470 으로 패드에 핫키버튼도 없는 모델입니다. 2011년에 샀는데 5년만에 개봉했네요.! 참~ 저도 답답합니다. ^^
와콤 뱀부펜 도구상자 메인화면
여하튼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이미지툴을 하나씩 불러내서 글씨연습 이나 그림을 그려봤는데, 타블랫 인식속도가 현저하게 느린것입니다. 컴퓨터는 문제가 없는 사양이라고 생각했기에 역시 타블릿이 너무 오래된 것이라서 인식속도가 안맞는건가 하고. 한숨만 팍팍 쉬고있었죠. 급 지식인의 도움을 구해 봤습니다.
- 타블랫 인식속도 저하 해결 방법 -
1. 드라이버를 삭제하고 다시 설치한다.
2. 드라이버 설치시에는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뱀부펜의 경우는 위 링크된 사이트에서 목록에서 고르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먼저 고르고 그 다음 뱀부펜을 골라서 받아야합니다.)
3. 그 밖의 해결책은 잘잘한 옵션사항들을 다 끄라는 것이었습니다. 절전모드 라던지 등등
사실 도움이 안되었습니다.
그래도 포기 할 수 없어서 계속 방법을 찾아보던 중,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10 (WINDOWS 10) 을 쓰고 있는데, 펜을 터치패드에 오랫동안 데고 있으면, 동그라한 파문이 생기면서 검색툴 같은게 뜨는 겁니다. 알아본 결과 이건 윈도우의 새로운 기능인 '윈도우 잉크' 와 '코타나' 라는 것들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윈도우10 엣지 에서 바로 화면에 펜으로 필기를 하던지 스크랩을 하는 기능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윈도우10 엣지에서 화면상에 필기 스크랩기능 알아보기]
필기감도 부드러웠구요, 또한 윈도우 잉크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와 엣지 등 마이크로소프트 기본 프로그램 이 외의 이미지 툴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타블랫이 너무 버벅 거린다는 사실을 발견했죠. 그래서 해결했습니다.!
먼저 뱀부펜 도구상자의 위에 나사모양의 설정을 열어서 내태블릿 조정에 들어간다.
우선 내 태블릿 조정에 들어가서, 펜 섹션에서 매핑을 누릅니다.
매핑을 눌러 들어간다.
그리고 제일 하단에 보면 '윈도우즈 잉크 사용' 이라는 체크항목이 V표시가 되어 있을텐데, 이것을 해제 하면 됩니다.
이야 벌써부터 윈도우 잉크설정이 와콤 도구상자에서 뜨네요.
이렇게 해제하고나서 이미지 툴을 불러보았습니다.
타블렛 번들 프로그램인 '아트레이지2.5 (artrage 2.5)'입니다.
결국 타블렛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술술 아주 잘그려집니다. 와콤~ 명불허전이네요.!
저와같은 초심자 분들은 인튜어스 프로 라던지 너무 고가의 모델로 안가셔도 될 듯합니다.
굿~~ 쓸만한데요?
끝으로 한글자적어보고 마치겠습니다. !!
뱀부펜 CTL-470 으로 작성
P.S
한가지 걱정되는것은 '윈도우잉크' 라는 기능도 탐이나는데, 펜으로 기타 타사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마다 설정을 바꾸는 번거러움이 없도록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선을 해야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타블렛이나 펜 인식 버벅거리는것 이제그만... 타사프로그램도 사랑해주세요 공생합시다 ㅎㅎㅎ